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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사온 것들 먹어보기 2탄- lidl, spar, auchan ,aldi

일주일 동안 마트에서 데려온 것 아이들~ 리뷰 되시겠다. 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 계절 또는 시기마다 맛의 차이가 있음~ 구입 순서가 아닌 먹은 순서 ~ *리들(lidl) ▶'핑크레이디'라는 브랜드 '사과'는 역시 믿고 먹을 만하다 아삭아삭 새콤 달콤~ 너무 맛있다. 굿~ 재구매 의사 100% 아니 1000% (가격이 다른 사과에 비해 비싸다는 게 흠이다....-.-) ▶발사믹식초 샐러드 드레싱~ 좀처럼 찾기 어려웠던 발사믹 드레싱 소스 . 한번에 이용하기 쉽게 90ml로 들어 있고 맛도 우리가 아는 발사믹 샐러드 드레싱 그 맛이다.~ 맛있어서 다음도 재구매 의사 100%~ ▶훈제두부~ 어떤 맛일지 가장 궁금했던 두부~~ 우선 우리가 흔히 먹던 두부보다 수분이 적고 단단하다. 김치찌개에 넣..

마트에서 사온 것들 먹어보기 1탄- lidl, spar, auchan ,aldi

일주일 동안 마트에서 데려온 아이들~ 리뷰 되시겠다. 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 계절 또는 시기마다 맛의 차이가 있음~ 구입 순서가 아닌 먹은 순서 ~ *리들(lidl) ▶우선 '바나나'는 리들이나 수파나 너무 달고 맛있음^^ '핑크레이디'라는 브랜드 '사과'는 아직 맛보기 전이나, 맛있다고 이름 나있는 브랜드, 아직 먹어보지 않음. ▶엄청나게 좋아하는 또띨라~ 맛은 매콤한 맛에 바삭함도 굿~ 아쉬운 점은 양은 봉지의1/3 밖에 안들어 있다는 점...ㅜㅜ 가격은 379ft ▶두부다 두부~ 우선 만두와 된장찌개를 해보고자 2개를 사옴. 훈제향이 난다...음 거슬리지 않은 향인데 우선 만두를 만들어 먹어보고 다시 리뷰에 적도록 하겠음. 가격은 한개당 399ft ▶살구맛 요거트~ 지방이 5%라고 ..

부다페스트 마켓 Auchan을 다녀오다~

2022.10.22.금 집근처 마켓 spar는 이제 식상하다.... 다른 마트를 가보고자 찾은 곳이 이번엔 auchan(budaors, sport u. 2-4 2040 )~ 일찍 퇴근한 신랑을 데리고 차로 10~15분 정도 걸리는 오샹으로 갔다. 부다페스트에서는 오샹이 여러곳에 있어 집과 가까운 곳을 선택해서 가면 된다. 한국의 대형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마트인 듯 하다. 주차장이 무척 넓으나 도대체 어디가 들어가는 입구라는건지 아리까리해서 그냥 다른 차 없을때 후다닥 밀고 들어갔다.....-.- tip : 헝가리 언어로 입구는 Bejarat (베야로트) , 출구는 Kijarat (키야로트) 로 표기합니다. 들어가니 오샹말고도 많은 가게들이 입점해 있었다. 햄버거 가게, 피자헛, KFC, 옷가게, 약국..

유럽대륙 최초의 지하철 타보기~

며칠 동안 하늘빛이 잔뜩 흐리더니 드디어 오늘은 코발트색 하늘을 보여주었다 야호~ 책하나 프레즐하나, 컵 커피하나 들고 시민공원으로 go go~ 매번 버스타고 갔었는데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가보려 한다~ 오전에 '그레이트 마트 홀'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트램17->49) 여기서 뵈뢰슈머치광장에 있는 Vörösmarty tér 메트로역으로 갔다(트램2,2M) 완전 달라진 하늘빛~ 여기가 메트로 1호선 시작역이자 종착역~ 부다페스트 1호선은 유럽대륙에서 제일 처음 생긴 지하철이라 한다 그래서 인지 지하철역사도 지하철도 모두 레트로스럽다 지하도 얕아서 한층만 내려가면 바로 지하철을 탈 수 있다~신기신기 Hősök tere ( 회쇠크역)이나 Széchenyi fürdő (세체니온천역)에서 내려 조금 걸으면 ..

헝가리에서 한국의 맛을 찾다~ ◆ 무국 ◆

2022.10.23.일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막바지인 요즘은 바람도 없는데도 많이 쌀쌀하다. ( 오늘 낮 현재기온 15º ) 몸도 으슬으슬하고 공기로 쌀랑하면서 춥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뜨끈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진다. 그럴 때 생각나는 한국인의 soul food 가 있지 않은가~ 바로 무국!!! 무국이 있다. 오늘 점심은 헝가리 식재료로 무국을 끓여 먹어보려 한다. 양념을 제외하고 모두100% 헝가리산~^^ (국간장, 소금, 후추,참기름-아시안 마트 또는 한인 마트에서 구입가능 ) ◈무국 무, 소고기, 파, 마늘, 매운 파프리카, 참기름 2T, 국간장1T, 소금 적당량, 다시다 조금, 후추 조금 헝가리에도 무가 있다 모양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조선무가 아니라...음 통단무지처럼 가늘고 길~~다. 낯..

샌드위치와 햄버거의 중간인 샌버거 (샌드위치+햄버거)만들기

날씨 좋은 주말~ 간단하게 도시락 싸서 공원에 바람만 쐬고 와도 너무도 힐링 되고 행복하다. 오늘은 집에 있는 채소 넣고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와 햄버거의 중간 어드메쯤 되는 샌버거를 만들어 나가 볼 예정이다~ 집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넣을 수 있고 빵도 식빵이나 햄버거 빵 상관없이 그냥 집에 있는 것 아무 빵으로~ 우리집에는 치아바타가 있었고 일주일 전에 만들어 둔 떡갈비가 냉동실에 있어서 이것으로 준비~ 치아바타2개, 양상추4잎, 오이1/3개, 오이피클3개, 토마토1개, 치즈,절임 올리브4개, 양파1/2개( 중불의 후라이팬에 볶아서 넣어 주면 더 맛있다.나는 오늘 양파가 없어서 pass ), 버터2t ▶치아바타는 반으로 잘라 자른 단면을 기름 없이 후라이팬에 살짝 데워준다. 데워진 빵 단면에 ..

부다페스트에서 마른반찬 만들기~ 두번째 ◆쥐포조림◆

부다페스트에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두가지가 있다. 한식당을 가거나 ~ ,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거나 ~ 한식당에 가면 메뉴도 다양하고 그리운 한식을 손쉽게 행복하게 먹을 수 있으나 계산할 때가 되면 ....그렇댜...자주 먹을 수 없음을 알게 된다.ㅜㅜ 그럼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그리 쉽지는 않다. 한식에 들어가는 양념들이 아시아 마트에서 구입 해야 하는데 가격이 한국의 2~3배다. 또한 한식 식재료도 현지에서 나오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인마트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사면 비싼 편이다. (김, 조선무, 배추, 깻잎, 콩나물, 숙주, 단무지, 우엉 ......etc) 그래서 내가 택한 방법은 양념류는 한인마트에서 사오고(오랫동안 사용가능), 나머지 식재료들은 최대한 현지마트에서 가장 ..

부다페스트에서 마른반찬 만들기~ 첫번째 ◆먹태무침◆

2022.10.22.토 벌써 토요일이다. 일주일이 얼마나 후다닥 가는지... 오늘은 냉장고 정리하다가 냉동실에서 거의 미라가 되어있는 쥐포와 먹태가 눈에 띄였다. 서울서 가져왔던 , 맥주를 먹을 때 안주로 먹고자 부푼 꿈을 가지고 들고 왔었던... 이 곳에 와서 넘나 맛있는 무알콜 맥주만 먹다보니 안주가 필요없다는~ㅎㅎㅎ 이 먹태와 쥐포로 반찬을 만들어 보자 먹태는 매콤한 먹태무침(=황태포무침), 쥐포는 짭쪼름한 쥐포조림(=동전쥐포조림) ★먹태무침 데리야끼 간장1T(=진간장도 good), 고추장2T, 고춧가루1T, 물엿2T, 참기름1T, 깨소금1T, 마늘2T, 파1T 등 (밥숟가락으로 계량한 것) ▶우선 냉동실에서 고이 잠들어 있는 먹태를 꺼낸다.ㅎ 찢어져 있는 상태라 길이만 정리하고 먹태 껍질은 나중 ..

주말을 위한 lidl에서 첫 장보기~

2022.10.21.금요일 낮부터 흐린 하늘~ 비라도 내릴 것 같아 외출을 할까말까하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뛰쳐 나갔다. 맘뭇쇼핑센터도 한번 쓱 들여다 보고~~ 옷들과 양말, 목도리, 가방, 신발가게들과 드럭스토어, 화장품가게, 식당, 까페~~ 정말 없는게 없었다. 나중 양말이 필여하면 이 곳에 와서 구입해야 겠다. 쇼핑센터를 한번 둘러 봤으니 이젠 야외로 가야지~ 맘뭇 옆에 있는 공원도 산책~^^ 아무래도 꾸물꾸물거리는 날씨가 무서워 후다닥 주말에 먹을 식재료를 사러 트램을 타고 조금 떨어져 있는 리들이라는 마트에 처음으로 갔다. 리들가는 길에 예쁜 거리와 꽃집도 찍어보고~ 리들은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카트를 밀고 다니기가 여간 번잡한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도 많았지만 물건이나 ..

헝가리 국립 박물관 World press photo 2022 전시회

2022.10.18.화 지인의 추천으로 10월 30일까지 국립 박물관에서 한다는 World press photo 2022 전시를 보러 갔다 왔다. 전시회 막바지라 그런지 전시회장에는 사람들이 적당히 있어서 사진 설명을 천천히 읽으며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지장이 있었다면 나의 영어 해석의 한계가...-.- 점점 작아지는 자아...) 입장료는 성설전시를 제외하고 이 전시만 보는 표로 구입해서 2,900ft! 미리 예약하지 않고 현장 구입해서 들어감~! 4개의 방으로 되어있고 그 중 제일 마지막 4번째 방의 전시품은 앱을 다운받아 앱으로 사진을 보면 사진이 마치 동영상처럼 움직이면서 내용을 보여주는 신기한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천천히 1시간 30분정도 둘러보고 전시장을 나왔다. 들어갔을때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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