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에서 삼시세끼

마트에서 사온 것들 먹어보기 2탄- lidl, spar, auchan ,aldi

sonagnes 2022. 10. 3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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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마트에서 데려온 것 아이들~ 리뷰 되시겠다.
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
계절 또는 시기마다 맛의 차이가 있음~
구입 순서가 아닌 먹은 순서 ~

 

*리들(lidl)

▶'핑크레이디'라는 브랜드 '사과'는 역시 믿고 먹을 만하다 

아삭아삭 새콤 달콤~ 너무 맛있다. 굿~ 재구매 의사 100% 아니 1000% (가격이 다른 사과에 비해 비싸다는 게 흠이다....-.-)

 

▶발사믹식초 샐러드 드레싱~ 좀처럼 찾기 어려웠던 발사믹 드레싱 소스 . 한번에 이용하기 쉽게 90ml로 들어 있고 맛도 우리가 아는 발사믹 샐러드 드레싱 그 맛이다.~ 맛있어서 다음도 재구매 의사 100%~

▶훈제두부~ 어떤 맛일지 가장 궁금했던 두부~~ 우선 우리가 흔히 먹던 두부보다 수분이 적고 단단하다. 김치찌개에 넣었더니 훈제향이 국물에 베어 먹을 때 훈제향이 난다. 이상하거나 거북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

또 다른 방법으로 만두속에 넣어 보았더니 수분이 적어, 따로 수분제거를 하지 않고 으깨서 바로 속을 만들었다. 만들고 보니 수분제거를 안했는데도 질척이지 않았고 이 것도 훈제향이 그대로 만두맛에 베어 있었지만 맛있다 ~ (워낙 만두를 좋아해서 그럴 수 도 ㅎㅎㅎ) 다음에 재구매 의사는 100% !!!( 훈제두부외에도 허브두부도 있었고 또 다른 맛 한가지가 더 있었는데...)가격도 좋고 훈제향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아 다음엔 부대찌개에 넣어 먹으면 완전 맛있듯~^^

 

 

* spar

엄청 맛있게 먹었던 사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구입해 온 같은 브랜드 사과...이번엔 아삭함이 덜 하다...그래도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되는데 기대가 컷나 보다...아쉽다....

▶저번 구입 때 너무 맛있어서 후다닥 또 구입해 온 사과(저번 것과 같은 브랜드)~

그런데 이번에는 아삭함이 덜하고 단맛과 신맛도 덜하고....ㅜㅜ  진정 복불복이었단 말인가..... 단정하기 일러서 한번 더 구입해 보고 결정해야 겠다.

▶석류를 엄청 좋아 하서 많이 사먹어 본 사람으로서...우선 알이 작다.  그리고 신맛도 강하다. 허나 냉동 과육보다 과즙도 좋고 싱싱해서 먹을 만 하다, 알이 좀 더 크고 좀 더 빨갛게 익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런대로 감사하며 먹으려 한다.

혹시...재구매를 하겠냐하면....음...고민스럽지만 난 또 살 것 같다. 왜냐하면 석류를 너무 사랑하므로...(신랑은 너무 셔서 한번 먹어보더니 안 먹겠다고....ㅋ)

▶ 무지방, 유당이 없다는 우유 코코아 음료~  말해 뭐해~~ㅎㅎㅎ

다른 음료에 비해 칼로리가 적다고 해서 선택한 음료지만 이렇게 맛있다가는 많이 먹어서 칼로리 조절이 어려울 듯~~^^;

▶매운 파프리카 가루~ 고춧가루가 부족해서 급하게 사온 매운 파프리카 가루이다. 고추 가루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나 색이 주황색으로 나와서 빨간 무침을 생각해서 만들면 조금 다를 듯~ 무침보다는 찌개용에 넣어 먹으면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주 매운맛은 아니고 살짝 매운 정도~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파프리카 가루는 '그레이트 마트 홀'에서 구입하는 게 spar보다 더 경제적인 것 같다.~

 

 

*오샹(Auchan)

 

▶오샹에서 야심차게 사들고 온 또띨라칩~ 프링글스처럼 짜다...

뿌려져있는 시즈닝 가루가 너무 많아 내 입맛에는 짜다... 그래서 몇 개 집어먹으면 물을 마셔야 하는....-.-

리들에서 사온 또띨라칩이 내 입맛에 더 맞는 듯~

 

 

 

아직 안 먹어 본 것들은 먹은 후 또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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