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에서 삼시세끼

마트에서 사온 것들 먹어보기 1탄- lidl, spar, auchan ,aldi

sonagnes 2022. 10. 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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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마트에서 데려온 아이들~ 리뷰 되시겠다.
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
계절 또는 시기마다 맛의 차이가 있음~
구입 순서가 아닌 먹은 순서 ~

 

*리들(lidl)

▶우선 '바나나'는 리들이나 수파나 너무 달고 맛있음^^

   '핑크레이디'라는 브랜드 '사과'는 아직 맛보기 전이나, 맛있다고 이름 나있는 브랜드, 아직 먹어보지 않음.

▶엄청나게 좋아하는 또띨라~ 맛은 매콤한 맛에 바삭함도 굿~ 아쉬운 점은 양은 봉지의1/3 밖에 안들어 있다는 점...ㅜㅜ

가격은 379ft

▶두부다 두부~ 우선 만두와 된장찌개를 해보고자 2개를 사옴. 훈제향이 난다...음 거슬리지 않은 향인데 우선 만두를 만들어 먹어보고 다시 리뷰에 적도록 하겠음. 가격은 한개당 399ft

▶살구맛 요거트~ 지방이 5%라고 해서 구입해 옴. 맛은 그야말로 꿀맛! 부드럽고 맛있다.

위에는 요거트 ,아래는 살구잼이 있어서 먹을 때 섞어서 먹어야 한다. 혹시 단맛이 싫다면 섞지 않고 윗 부분의 요거트만 먹어도 될 듯~ 하지만 난 단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다음에 구입을 또 할지는 고민 해 봐야겠다.

▶냉동 석류~ 살짝 녹여 먹으면 매우 달고 맛있다. 석류를 좋아하는 나는 그냥 후식으로 먹는다. 하지만 냉동 과일의 흐물거림은 있어 이 점은 아쉽다. 그리고 씨까지 씹어 먹어야 하니 호불호가 있을 듯~ 요즘 마트에 석류가 비싸지 않게 나오고 있으니 알알이 탱탱한 생석류를 먼저 먹고 석류가 안 나오는 철에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완전 득템한 대봉~ 한참을 후숙해서 먹을 생각으로 2개를 사왔는데 (마침 세일도 했었음) 알고 보니 기다렸다 먹는 감이 아니고 단감처럼 깎아서 먹으면 되는 감이었음~ㅎㅎㅎ 완전 달고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구입할 예정임~

 

돼지고기가 83%라고 해서 구입한 소세지~ 양이 많아 다양하게 먹으려 구입해 왔는데 짜다 ...우리 입맛으로는 매우 짜다

그리고 개별 껍질이 싸여져 있다. (한국의 천하장사 소세지 껍질 까듯 까야 한다.) 칼집내서 삶아서 요리를 해야 할 듯...

'Dreher 무알콜 음료' 쓴 술 안 좋아 하는 나에게 적격이다.!!! 맥주는 마시고 싶고, 쓴 맛은 싫고 하는 이에게 추천한다. 가격도 300ft도 안한다. (279ft 정도 했던 것 같음) 탄산도 좋고 맛도 좋고 느~~무 좋아서 매일 1개씩 마시는 중이다. ㅎㅎㅎ 맛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음~^^

'Mixed nuts' 웰넛, 헤질넛, 캐슈넛, 아몬드 등 4가지의 너트가 들어있다. 우선 헤질넛의 껍질이 제거되어 있지 않다.우리가 아는 하얀 헤질넛이 아니고 밤의 속껍질처첨 갈색 껍질이 붙어있다. 그리고 너트들이 바싹 말라있지 않아 전체적으로 눅진한 느낌이다. 재구입 가능성이 없음! (단호하다!!!)

'Tejfol' 지방함량이 12%인 사워 크림이라 해석(구글 번역기 사용)된다. 우유 유산균 배양이라고 되어있다. 요거트라 생각해도 될까나?  숟가락으로 뜨면 마치 순두부인양 부드럽게 떠지면서 뭉쳐있다. ~ 단맛도 거의 없고 부드럽고 특유의 유산균 신맛도 있다 마치 한국의 단맛이 적은 저지방 요거트 같은 맛이다.

여기다 너트랑 무화과 절임(spar에서 구입1,749ft)을 가위로 잘게 잘라 넣어 먹으니 맛이 good~

 

 

* spar에서 사온 식품들~

▶너무 나도 맛있는 사과~ 아삭하면서 사과 특유의 신맛과 단맛을 모두 가지고 있다 4개 한묶음에 549ft . 

▶오이 (kigyouborka , 1개 329ft구입) , 파처럼 보이지만 양파라 해석 됨 (csemegehagyma,  299ft)

여름에 샀던 오이는 속에 씨가 너무 크고 많아 무치면 물이 많이 나왔는데 최근 산 오이는 씨가 크지 않아 무침으로 적당해음~, 껍질은 너무 두껍고 질겨서 잘 씻은 후 필러로 중간중간 껍질을 제거해서 사용하면 더 좋을 듯~

파처럼 보이나 헝가리에서는 양파라고 분류되는 채소인가 보다. 파랑 같은 맛~ 

▶오늘 구입한 거라 아직 먹기 전~ 먹으면 바로 리뷰 하겠음~! (1개 299ft, 오늘 할인 중 인 듯~)

▶spar에서 구입한 빵~짭조름한 치즈가 뿌려져 있는 바게트. 겉은 약간 바삭한 듯 하면서 치즈로 인해 짭조름하고 안은 쫄깃하면서 꽉 찬 듯, 무게가 나가는 빵~ 식사 대용으로 좋을 듯해욤~ 디저트용은 아닌 듯~

 

 

*오샹에서 사 온 좁쌀과 밤 그리고 무

▶오샹에서 사온 좁쌀( koles ) 국산에 비해 색이 더 연한 노랑색임~ 밥을 했더니 맛있는 좁쌀이었음^^ 계속사서 먹을 듯 함

  스파에서 사 먹는 쌀(rizs B)은 동남아시아의 안락미처럼 길고 찰기가 적다. 그래서 밥을 할 때는 한국에서 가져온 찹쌀을 섞어서 쌀:찹쌀을 2:1 비율로 해 먹는다. 여기에 좁쌀을 넣어서 밥을 하니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네~^^

▶ 신랑이 좋아해서 사는데...그냥 삶아서 까놓은 밤이다. 우리가 아는 그 밤 맛! (무설탕,무첨가제 제품)

 

 

▶무는 얇고 길다. 무국을 끓였는데 시원하고 맛었음~ 다음엔 2~3개를 구입해 총각 김치마냥 김치를 담아보려 함~

 

 

*aldi에서 사온 식품들

▶구운 토마토 페이스트~ 굴라쉬수프를 만들어 보고자 구입한 제품~ 구운 토마토로 아주 꾸덕하니 진한 토마토맛이 남.

다음엔 토마토 스파게티를 할 때 사용하면 맛이 더욱 깊고 풍부한 토마토 맛이 나올 것 같음~ 재구입 의사 있음~

▶너무도 맛있게 먹은 컵커피~ 라떼맛!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우유맛이 풍부한 커피임~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생각나는 맛~ㅎㅎㅎ

▶프레첼은 짭쪼름하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묵직하니 속이 꽉 차있고 씹을 수록 고소함~ 밤에 출출할 때 은근히 생각나는 프레첼~

 

아직 안 먹어 본 것들은 먹은 후  리뷰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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