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2.금
집근처 마켓 spar는 이제 식상하다....
다른 마트를 가보고자 찾은 곳이 이번엔 auchan(budaors, sport u. 2-4 2040 )~
일찍 퇴근한 신랑을 데리고 차로 10~15분 정도 걸리는 오샹으로 갔다.
부다페스트에서는 오샹이 여러곳에 있어 집과 가까운 곳을 선택해서 가면 된다.
한국의 대형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마트인 듯 하다.
주차장이 무척 넓으나 도대체 어디가 들어가는 입구라는건지 아리까리해서 그냥 다른 차 없을때 후다닥 밀고 들어갔다.....-.-
tip : 헝가리 언어로 입구는 Bejarat (베야로트) , 출구는 Kijarat (키야로트) 로 표기합니다.
들어가니 오샹말고도 많은 가게들이 입점해 있었다.
햄버거 가게, 피자헛, KFC, 옷가게, 약국, 초밥집...
내가 갔던 오샹은 상상 이상으로 커서 한바퀴 도는 것이 엄청난 일이었다.
과일과 채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30여분 소요...
맥주와 고기를 보는 것도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찬찬히 볼 수가 없다. 빠르게 후다닥 둘러봐야 볼 수 있을 정도다
너무 넓고 너무 종류가 많다.
유럽사람들은 고기와 햄류, 베이컨에 진심인 듯 하다. 서울에서 보는 크기의 30배정도로 진열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되려나??
서울에서는 하이네켄 5L통만 코스트코에서 본 듯 한데 이 곳에는 다양한 맥주 5L 통이 즐비하다. 귀여워서 한컷~!
1시간 30분 정도 장을 보고 이제 철수~
다 보려면 한도 끝도 없어서 중간에서 그만 철수 하고 계산하고 나왔다.
모두 해서 24,303ft (한화 83,845 원 정도)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으니 집에 돌아가기 전에 KFC에서 핫크리스티 날개,닭봉부위 15피스와 피자헛에서 미디움사이즈 컴비네이션 한판을 구입 후 룰루랄라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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